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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톱 모델 한혜진(34)은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여 전현무와 재미있는 상황을 만들어내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만들어냈다. 모델이라는 도도한 이미지를 벗어버리고 달심(스트리트파이터의 게임 캐릭터)라는 별명을 받으며 이미지를 생각하지 않고 웃음을 주려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한혜진을 친근한 이미지로 생각하게 되었다.
하지만, 톱모델로서 예능프로그램을 계속하게되서 모델로서의 일거리가 많이 없어지고 있는건 사실이다. 이미 나이가 많아져서 일거리가 줄어들었을 수 있지만 예능프로그램에서 이미지를 만들어버리게되면 모델쪽에선 당연히 일거리가 줄 수 밖에 없다.
더군다나 '나혼자산다 한혜진 하차'소식은 누리꾼들의 입으로부터 시작된 단어이며 방송도중 태도논란이되면서 한혜진에게 스트레스로 다가왔다. 실제 방송에서 약간 더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던 게스트의 일상을 보면서 인상을 쓰고 구박을 주는 모습이 많은 누리꾼들이 "태도가 그게뭐냐?"라는 말을 하게되었다.
하지만 자신의 실제 모습을 보여주는 한혜진은 털털하고 숨김없이 발언하는 자신의 원래 모습을 그대로 방영한것이다. 연예인들을 보면 방송에서 보여주는 모습과 실제의 모습이 달라서 욕을 먹는 사람들이 많은데 나는 이런 태도논란 자체가 문제가 된다고생각한다.
주변의 친구들을 보게되면 그런 상황의 방송을 보게되면 한혜진처럼 너무 더럽다라고 말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어째서 연예인은 그런 발언을하면 안돼는지 궁금하다. 물론, 한혜진이 말하는거나 표정자체가 너무 숨김없고 앞에 당사자가 있는 상황에서 그렇게 말하는건 잘못인거 같다.
실제 한혜진에게 이런 사건에대해 궁금한점을 질문했는데 한혜진의 대답은 " 당사자는 당시에도 그렇고 그 이후 술자리에서도 그런거에대해 불만을 토한적이없다" 당사자와 자신은 괜찮은데 왜 다른사람들이 나에게 비난을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다는 말을 한적이있다.
그점은 맞는말인거같다. 나도 친구들끼리 이야기를 하다보면 나쁜말이나 다른사람에게 말한다면 예의없고 의가 상하는 말을 하지만 친구들끼리는 일상인 말들이다. 그렇다고 나와 친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그런말을 하지는 않는다. 논란이 빨리 해소되고 더 재미있는 모습들을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다.